부산시,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성과보고회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10~11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과보고회를 18일 부산진구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한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은 52년 만에 종합 2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도전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조직위원회 의원, 선수단 및 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성공의 주역들과 함께 감동과 노력의 땀이 배어 있는 주요 기록들을 돌아보는 시간은 물론 숨은 주역들의 이야기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성과보고회는 △체전 유공자 감사장 전달 △종합 성과보고 △체전 기간 촬영 사진 및 영상 상영 △‘부기’와 함께하는 체전 영웅들의 인터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단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부산의 단합된 노력과 헌신으로 이룬 결과이자 ‘역시 부산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