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광숙)는 17일 ‘2025년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간담회’를 했다.
도내 경찰서 치안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위원회의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이 보고됐다.
이광숙 위원장은 “올해 ‘더 안전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 지원, 자치경찰 지원조례 제정, 범죄 피해자 안심홈세트 지원, 후면 무인단속장비 확충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안협의체와 지속적인 소통·협력으로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내년에 지역 지리에 익숙한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운영’, 우범지역 및 범죄 취약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 신규사업을 할 계획이다.
또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대청호 노후 순찰정 교체’, 다중운집 행사 시 신속한 안내‧대피유도를 위한 ‘재해‧재난 긴급 구조장비 도입’ 등 현장 중심의 치안 대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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