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19일 안중체육관에서 청년층 구직자를 위한 ‘204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 불안을 겪는 20~40대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우수기업 24개 사가 참여해 총 29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1: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심리·적성검사 등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전·현직 대기업 및 중견기업 직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취업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 메이크업,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정장선 시장은 “20~40대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월과 11월 개최한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1천268명 면접, 535명 현장 채용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여 기업 정보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나 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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