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강남구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한 은행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철제 구조물에 맞아 사망했다.
![서울 강남구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cbdc14f263206.jpg)
당시 A씨는 지하 6층에서 작업하던 도중, 1층에서 떨어진 철제물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으로 넘겨 정확한 사고 경위,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사고 직후, 작업을 즉시 중지시켰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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