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지역 의료기관의 꾸준한 나눔이 천안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전날 퀸스산부인과의원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퀸스산부인과는 2020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4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의료·생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항재 퀸스산부인과의원장은 “천안 시민들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온 퀸스산부인과의 따뜻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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