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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발사체 '한빛-나노', 18→20일로 발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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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 일부 부품 교체 때문

첫 상업 발사 준비를 마친 ‘한빛-나노’가 20일 우주로 발사된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첫 상업 발사 준비를 마친 ‘한빛-나노’가 20일 우주로 발사된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는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 발사를 위한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됨에 따라 부품 교체를 위한 조치 시간 확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발사일을 애초 18일(이하 우리나라 시간)에서 이틀 뒤인 20일 오전 3시 45분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현지시간 16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한빛-나노’를 이송했다. 자체 발사대에 정상 안착했다. 17일 발사체 기립 전, 최종 점검 과정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됐다. 해당 원인과 조치사항 최종 확인 후 발사일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냉각장치의 일부 부품 교체 후 발사 진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사체 자체에 구조적 결함 사항은 아니라고 이노스페이스 측은 설명했다. 신규 발사 운용에 보통 3일이 걸린다. 발사대에 안착된 상태에서 부품 교체가 가능해 20일 발사 수행이 가능하다.

한편 ‘한빛-나노’ 발사 윈도우(예비기간)는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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