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 시공사를 내년 1~2월 중 선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업 예정 부지 내 시설물인 야외음악당은 이달 철거 공사에 들어간다.
2000년 12월 28일 준공된 이후 약 25년간 지역의 각종 행사와 축제 공간으로 활용돼 온 야외음악당은 내년 2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는 국제 및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연면적 9771.3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3300석 규모의 관람석과 64×30m 크기의 경기장을 비롯해 선수대기실, 도핑룸, 심판실, 중계실 등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다.
총사업비 477억원이 투입되며 2028년 완공이 목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