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서충주지역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이 될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충북 충주시는 대소원면 본리 639번지 일원 옛 테크피아 건물 사무동과 경비실부지에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공모에는 총 37개 업체가 참가 등록했으며, 이 중 14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다.

당선작은 한담건축사사무소가 ㈜종합건축사사무소 참, ㈜한강건축사사무소와 공동 응모한 작품이다.
이용자 동선과 공간 활용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배치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 상반기 설계 용역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상 2층 연면적 1051㎡ 규모에 프로그램실, 실내 놀이터, 식당, 강당, 제빵실, 푸드마켓 등 다양한 복지·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심정선 복지기획팀장은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아동·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지원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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