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병)은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편의 증진을 위한 현안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생기자리 근린공원 물놀이시설 설치 및 환경정비 사업 8억원 △용이동 버스승강장 확충 사업 1억원 △신작어린이공원 화장실 설치 및 환경정비 사업 1억원 등 총 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생기자리 근린공원 사업은 어린이 밀집 지역인 용죽지구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추진된다.
여름철 이용 수요가 높은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용이동 버스승강장 확충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폭염과 한파 등 기상 여건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작어린이공원 화장실 설치 사업은 조개터 상인회와 주민들의 오랜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공원 이용 편의성 제고와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라며 “공원·교통·어린이 이용시설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체감도 높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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