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연사업 성과 ‘우수’ 평가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 16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금연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지원서비스 운영과 흡연 예방 교육, 금연구역 지정·관리 등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공주시는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캠프 운영을 비롯해 비대면 등록 서비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야간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도왔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도시공원 19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한편, 지역 자원과 연계한 금연구역 합동조사를 통해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사업을 이어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공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