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5 소통혁신의 날’ 행사에서 소프트웨어학과 이석훈 교수와 산학협력 교육중점 최승호 교수가 지역 SW 저변 확대와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성과 확산 활동과, 남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 교수는 국립군산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이자 SW중심대학사업단 성과확산공유부 부장으로서, 남원시와 협력해 지난 2024년 ‘Metamobility 드론 코딩 경진대회’와 올해 ‘Metamobility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대학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또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대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실무 중심의 학습 환경을 제공했으며, 남원시 지역 행사 활성화와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드론 코딩 경진대회에서는 국립군산대 등 학생 30명이 참여해 개인전과 팀전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더불어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서는 국립군산대 등 총 45명이 참여하는 무박 2일 해커톤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해 학생들이 AI 학습과 자율주행 실습을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회는 남원국제드론제전 관람객 증가와 지역 홍보에도 기여하며, 산·관·학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정동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표창은 우리 대학 교수진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SW·AI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확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국립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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