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오는 24~25일 ‘2025년 도모헌 연말 가족사랑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4일 기준 개관 1년 3개월여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가족뮤지컬 공연 △크리스마스 콘서트’ △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전통놀이 체험부스존 △머그컵 만들기 및 비즈공예 △캘리그라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가족뮤지컬 공연과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도모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시는 이벤트와 함께 특별·연장개방도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오후 9시까지 도모헌을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휴관일인 25일에도 특별 개방을 실시한다.
또 올해 마지막 날인 30일과 31일에도 밤 10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된다.
아울러 부산 제1호 생활정원 ‘소소풍정원’에 조명을 설치하고 내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미디어 파사드 전시를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내년 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도모헌이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 속에 40만명을 돌파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모헌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소중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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