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풀무원다논이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 브랜드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락토프리로 전환하며 영양성분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 요거트 그릭. [사진=풀무원다논]](https://image.inews24.com/v1/c6354080b0ad94.jpg)
풀무원요거트 그릭의 락토프리 전환은 지난 5월 달지 않은 플레인 제품을 설탕무첨가 플레인으로 전환하며 1차 당 저감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당 저감과 락토프리로 전환하며 균형 잡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설탕무첨가 플레인은 당 함량을 4g에서 1.8g(100g 기준)으로 55% 저감하며 식사 대용에 더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플레인과 블루베리는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 대비 각각 25%, 15% 저감해 당 섭취 부담을 더욱 낮췄다. 동시에 3종 모두 저지방은 유지하며 락토프리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평소 유제품 섭취 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그릭 요거트를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로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며 식사 대용식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는데 따른 변화다.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원하는 양만큼 덜고, 취향에 맞는 재료를 추가해 먹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2차 당 저감과 락토프리 전환을 통해 부담 없는 식사 대용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풀무원다논은 영양 성분을 변경했지만 풀무원다논 그릭만의 맛과 가치는 기존과 같이 그대로 유지했다. 설탕무첨가 플레인(400g 기준)에는 총 2000억 CFU 이상의 유산균이 담겨 있으며, 동일 제품 100g 기준, 우유 대비 최대 2.1배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다.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의 정통 그릭 유산균(YoFlex® SoGreek F1)을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곽정원 풀무원요거트 그릭 BM은 "그릭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풀무원요거트 그릭의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 및 개선을 이어가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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