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트립닷컴이 발표한 '2026 트립.고메 글로벌 파인 다이닝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의 겨울 시즌 메뉴 '골든 하모니'. [사진=서울신라호텔]](https://image.inews24.com/v1/a1b190271cadf2.jpg)
팔선은 국내 중식당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중국 본토에서 중식으로 미식을 인정받았다.
트립.고메는 지난해 트립닷컴에서 론칭한 여행객들을 위한 미식 가이드로, 세계 각지의 레스토랑을 △파인 다이닝 △필수 방문지 △고향의 맛 3가지로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음식과 서비스 품질, 인기도를 비롯해 식당 방문객의 선호도, 리뷰까지 고려해 레스토랑의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파인 다이닝 분야에서 한국의 레스토랑은 총 17곳이다.
팔선은 정통적인 광둥요리를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표현한 계절별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시그니처 메뉴로만 구성된 코스 메뉴 '골든 하모니'를 선보였다. 골든 하모니는 팔선의 대표 메뉴인 갓 구운 북경오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홍소 건금사 찜 △고법 불도장 △어향소스 지존 한우 갈비 등 총 7종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장금승 팔선 헤드셰프는 "42년동안 팔선에서 정통 광둥요리를 선보인 경험을 바탕으로 팔선의 미식 수준을 한 단계 넓히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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