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 청소년강연회 '펀앤런 윈터 핫 톡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호암재단은 오는 29~30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청소년 대상 강연 프로그램 ‘펀앤런, 2025 윈터 핫 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무료 공개 강연회다. 현장과 온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강연 주제는 1일차 ‘도전, 내일을 그리다’, 2일차 ‘세상을 바꾸는 법’이다.

박세리 골프 감독, 과학 유튜버 궤도, 2024년 삼성호암상 공학상 수상자인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 2025년 삼성호암상 사회봉사상 수상자인 김동해 비전케어 이사장, 청년 개발자 최형빈 KAIST 학생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이 강연에 나선다.

강연회는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전국 중·고교에서는 겨울방학 전 학기말 전환기 수업 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

호암재단은 2021년부터 여름·겨울 연 2회 청소년 강연회를 열고 있으며, 매년 약 4만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