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차남 윤새봄 웅진 대표이사가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웅진그룹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아울러 김현호 웅진 상무와 이준 웅진프리드라이프 이사가 각각 전무와 상무로 승진했다.
![윤새봄 웅진 부회장. [사진=웅진그룹]](https://image.inews24.com/v1/ce717f8c7a4c9c.jpg)
윤 부회장은 2009년 웅진씽크빅에 입사해 2012년 웅진케미칼 경영기획실장, 2014년 웅진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6년 웅진씽크빅 대표를 맡았다. 그리고 지난 2022년 12월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3년 만에 부회장이 됐다. 이번 승진으로 2세 경영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전략을 뒷받침할 리더십을 재정비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인사가 이뤄졌다"라며 "기술 혁신이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전환기적 경영 환경에서 그룹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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