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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불법스팸 번호 차단 시스템'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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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A·이통3사 협력해 불법스팸 발신번호 검증·사전차단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불법스팸을 발송하는 번호를 검증하고 사전차단할 수 있는 '불법스팸 번호 차단 시스템'을 17일부터 운영한다.

불법스팸문자 예시.
불법스팸문자 예시.

불법스팸은 이용자 불편을 넘어 피싱·스미싱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경제적 피해까지 초래하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량문자 불법스팸 상당수는 추적 회피 등을 목적으로 발신번호를 해지·정지·미할당된 전화번호로 변작해 발송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 후속조치로 대량문자 발신번호 유효성을 실시간 검증하는 차단 시스템을 KTOA, 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구축키로 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문자중계사·재판매사(이하 문자사업자)는 대량문자 발신번호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는 무효번호에서 발송된 불법스팸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차단 시스템으로 대량문자 발신번호의 실시간 유효성 검증이 가능해졌다. 불법스팸을 상당 부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스팸 및 이와 연계된 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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