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게이트볼장·가평 노인회관 건립…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 특교세 확보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경기도 포천·가평)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총 16억 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포천시 8억원, 가평군 8억원으로 나뉘어 투입된다.

확보된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게이트볼장 조성사업에 8억원 △가평군 가평읍 노인회관 건립사업에 5억원 △가평군 북면 목동리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에 3억원이 각각 배정된다.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게이트볼장 조성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체육활동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여가·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북면 목동리 일대에 추진 중인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이후 초기 사업비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었으나,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평읍 노인회관 건립사업 역시 김 의원이 상반기에 이어 5억 원의 추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건립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김용태 의원은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국비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은 총선 당시 가평 주민께 약속드린 공약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