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에 ‘제18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친환경농업인대학장인 김희수 진도군수, 이문교 진도군의회 부의장, 진도군의회 의원들과 졸업생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과정과 국화산업연구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전시회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성적과 출석률이 우수한 ‘장재은 졸업생(진도읍)’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박준석 졸업생(임회면)’은 유기농업과정에서, ‘이미숙 졸업생(군내면)’은 국화산업연구과정에서 각각 진도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 군수는 “친환경농업인대학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진도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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