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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LG휘센 에어컨에 '순금' 붙어 있다고?"…무려 '1돈'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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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과거 LG에서 한정으로 판매했던 '휘센' 에어콘 일부 제품의 로고가 순금이라는 것이 알려져 화제다.

금은방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2005년 한정 판매된 LG 휘센 에어컨의 로고를 분석한 결과 1돈 내외의 순금으로 나타났다. [사진=유튜브 '링링언니' 캡처]
금은방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2005년 한정 판매된 LG 휘센 에어컨의 로고를 분석한 결과 1돈 내외의 순금으로 나타났다. [사진=유튜브 '링링언니' 캡처]

16일 금은방을 운영하는 유튜버 '링링언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에어컨에도 금이 있어요?" 라는 영상을 최근 올렸다.

이에 따르면 유튜버가 운영하는 금은방에 한 고객이 구겨진 금색의 휘센 로고를 떼서 갖고와 감정을 의뢰했다.

이 고객은 "LG 휘센 에어컨 정면에 있던 로고"라면서 "배송했던 직원이 금이라 그러고 광고에서도 금이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이 로고를 떼어가면 한 몇만원 준다"고 했었다는 것이다.

유튜버가 해당 휘센 로고를 녹여서 분석하니 순금으로 분석됐다.

중량은 한돈에 좀 못 미쳐, 고객은 71만3000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영상이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자 또 다른 고객이 '영상을 보고 떼왔다'며 휘센 로고 감정을 의뢰했다.

이 고객은 "전에 1돈에 50만원일 때 남편이 이게 금이라고 해서 동네 앞 금은방에 들고 갔었는데, '얘는 보증서도 없고 금이 아닌 것 같다'고 했었다"며 "그래서 버릴까 싶어서 어딘가에 던져놨는데 그 영상이 뜬 걸 봤다"고 전했다.

또 로고를 떼는 방법으로 낚시줄로 긁어내듯이 떼면 된다고 귀띔했다.

해당 로고 역시 순금으로 0.98돈이 나와, 분석료를 제외한 74만8000원에 팔렸다.

로고가 순금인 에어컨은 2005년 LG에서 '순금 마케팅' 차원으로 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휘센 에어컨 선착순 1만대에 한해 로고를 순금으로 제작해 판매했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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