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실종아동 등의 조기 발견·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왼쪽)와 김병주 서울강동경찰서 서장이 11일 한미 C&C 스퀘어에서 열린 '2025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인증패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그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390f85dbfa9722.jpg)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는 서울경찰청이 2017년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단체·기관·기업을 선정해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하는 제도다. 인증패 수여식은 지난 11일 한미그룹 본사 인근에 신축한 한미C&C 스퀘어에서 열렸다.
수여식에는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와 김병주 서울강동경찰서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증패 수여와 공로자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9월 서울강동경찰서와 '실종아동 등의 조기 발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사 제품인 '텐텐맛 멀티비타민' 뚜껑에 경찰청 '안전드림(Dream) 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해 전국에 유통했고, 이 같은 참여가 높게 평가돼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
김병주 서장은 "한미사이언스가 실종아동 예방에 공감하고 QR코드 부착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안전드림앱을 더 쉽게 활용하도록 한 점이 매우 의미 있다"라면서 "기업이 사회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김재교 대표는 ""아동의 안전은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안전 증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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