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16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년 충북우수중소기업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9년부터 열린 ‘충북우수중소기업인 시상식’은 그간 지역 우수기업 529개사를 발굴·포상하며 충북 중소기업의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수상 기업들은 충북도 조례에 근거해 수상년도 다음 해부터 3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를 받고,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이용 혜택이 있다.
올해는 충북중기청-농협은행 충북본부 상생사업 일환으로 농협은행 본부가 출연한 사업비로 수상 기업의 홍보 지원 등도 이뤄진다.

우수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씨티에스가 장관상을 받았다. △㈜이도기술단 △셈텍 △부강이엔에스㈜ △㈜세라에이치티이는 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수출 부문 장관상은 △㈜키스톤이, 청장상은 △㈜송정 △㈜이노하스 △㈜휴코 △알엘씨 전자㈜가 받았다.
유망창업 부문에선 △㈜포네이처스가 장관상, △㈜사이알바이오 △에어팬텍 △㈜인에어△디퓨전랩㈜가 청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이방우 ㈜파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영민 충북농업기술원 팀장이 장관상을, △최정락 농협은행 충북본부 과장 △박수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이 청장상을 수상했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최근 충북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인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충북중기청은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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