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정호영 셰프와 방화중서 진로교육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에어서울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방화중학교에서 항공 분야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어서울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경영(ESG) 활동의 하나로, 국립항공박물관의 ‘드림 토크’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객실 서비스 직무 소개 △객실 승무원의 기내 안전 시연으로 총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유니폼을 착용한 승무원의 설명과 함께 안전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국내 유명 셰프인 정호영 셰프가 기내식 기획과 메뉴 개발 과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평소 접하기 힘든 특수환경에서의 음식 조리 방식과 기내식 제작 과정 전반을 소개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진로교육을 통해 승무직 외에도 항공사 내부에는 다양한 전문 직무가 존재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며 “학생들이 항공 산업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