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부산진구 칼갈이 수리센터(수리수리 칼수리)'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칼갈이 수리센터는 지난해 4분기 시범운영 이후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올해 1분기부터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시범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175회 운영, 6000명의 주민이 이용해 1만 1489자루의 칼이 수리됐다.
수리센터는 매 분기 일정에 따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거점시설, 공동주택 등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특히 부산진경찰서와 협력해 칼갈이 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찰의 수시 순찰을 통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칼갈이 수리센터는 주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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