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박성훈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북구을)은 북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보행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양달로(금곡대로 374) 일원 도로 확장공사 3억 원과 동원역 앞 보행육교 캐노피 설치공사 3억 원으로 모두 주민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 사업이다.

양달로 일원 도로 확장공사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마다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해 온 곳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우회전 차로 신설과 도로 정비가 가능해져 교통 효율과 통행 안전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역 일원 보행육교 캐노피 설치공사는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된 주요 보행 동선임에도 불구하고 비·눈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곳이다. 캐노피 설치를 통해 우천·폭설 시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박성훈 국회의원은 "지역 곳곳에 주민 불편 사항을 시급히 개선하거나 예산을 긴급 투입해야 하는 사업 위주로 필요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설득하며 지역 예산 확보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북구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