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과 충청에너지서비스㈜, ㈜삼안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16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청에너지서비스, 삼안과 각각 문백면 도시가스 공급, 분산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과 연계해 문백면 일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망을 확대하고, 공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배관 투자효율이 낮아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못한 문백면의 군 유휴부지에 연료전지발전소를 유치,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이은천 진천군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오랜기간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된 문백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도시가스 공급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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