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평택사랑카드’ 가맹점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12억원 이하인 평택사랑카드 가맹점 5,007곳이다.
시는 총 1억1,3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단, 지원 금액이 5000원 미만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달 중 가맹점 결제 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될 예정으로, 매출액 규모별로 가맹점 수수료의 최대 30%에서 17%까지 지원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지원을 통해 어려운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8월에도 상반기분(1~6월)에 대해 4867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지원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