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단국대병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운영체계, 업무 신뢰도, 업무 성과 등 4개 부문 53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단국대병원은 건강검진 판정의 정확성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검사 신뢰성 확보,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 산업보건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수건강검진은 소음·분진·화학물질 등 유해 요인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년마다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 구축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보건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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