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반도건설이 연말연시를 맞아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 의식 고취와 노고를 격려하는 연말 맞이 감성안전보건행사 '마음의 우체통'과 '세이프티 트리(Safety Tree)'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전 현장을 대상으로 마음의 우체통 행사를 통해 현장마다 마음의 우체통을 제작해 비치하고 근로자 전원이 가족 혹은 동료에게 연말 인사와 더불어 안전에 대한 다짐을 담은 편지를 작성했다.
![[사진=반도건설]](https://image.inews24.com/v1/f4aa242c23be44.jpg)
근로자가 작성한 편지 중 우수작을 별도로 선발해 소정의 포상이 지급됐으며 우수작은 현수막으로 제작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따로 비치했다.
반도건설은 근로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감성안전보건행사의 일환으로 전 현장에 걸쳐서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Safety Tree 행사도 진행했다. 세이프티 트리에는 한 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근로자들의 바람과 다가오는 새해에도 ‘8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적었다. 또한 세이프티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즉석카메라를 비치해 동료와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동시에 가족에게 선물할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보건체계도 중요하지만 전사적인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기에 현장 근로자는 물론 협력사와의 소통의 기회를 더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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