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우건설과의 지역상생 자매결연 협약 내용을 근거로 우수사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천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등 14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프로그램 운영·계획 우수사례를 심사해 총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과 대우건설은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인 ‘일사일촌’ 프로그램 개발·구축에 관해 지속 논의해 왔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올해 안에 지역상생 프로그램 세부계획·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계획에는 플로깅(줍깅) 행사,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대우건설과 연천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대우건설과 함께 연천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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