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음악을 통한 DMZ의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시군 순회형 음악 콘서트인 '평화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광주시에서 시작, 파주시 1일, 양평군 9일, 마지막으로 지난 10일 부천시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평화와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의 새로운 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평화가 머무는 경기'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MBC 플러스)과 연계 각 지역의 랜드마크 장소를 배경으로 인기 아티스트(이보람, 신용재, 김원주, 경서 등) 및 각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어울리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파주․양평․부천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지역 예술인 '다빈치 듀오', '(사)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남북한민족예술단' 등은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을 노래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향후 이번 콘서트는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공개방송으로 제작된 '피크닉라이브 소풍, 평화가 머무는 경기'는 지역별로 △광주시(12월19일) △파주시(12월26일, 1월9일) △부천시(1월2일) △양평군(1월16일) 순으로 MBC 플러스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DMZ가 지닌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평화가 머무는 경기' 메시지를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영상도 함께 소개,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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