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건축행정평가는 국토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모든 지자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절차와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항목 28개 세부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부산시는 건축물 정기점검과 위반건축물 관리 노력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시·특별자치시·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건축심의와 인허가 절차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법적 처리 기한 준수와 심의 결과 공개 등 투명하고 공정한 건축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배성택 부산광역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신속하고 공정한 건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시가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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