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평생교육원은 16일 ‘모두를 위한 내일 설계: SMART형 포용적 충북 평생학습의 성공적 안착 및 도약’을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북 라이즈(RISE: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사업과 연계한 평생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대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약자 계층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 주도의 포용적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평생교육 자원을 연계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 2월까지 충북 라이즈 사업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대학–지역기관 간 협력 구조를 통해 충북형 평생교육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청주대 평생교육원장은 “라이즈 사업은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충북지역 사회적 약자 지원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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