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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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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5년 치의학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첫 강연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이마고웍스 김영준 대표가 맡아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최신 기술 변화와 산업 전망을 설명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이어 김성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부산이 보유한 치의학 산업·임상·교육 분야의 강점과 국가 차원의 치의학 연구 거점 조성 필요성을 제시한다.

부산은 비수도권 1위 수준의 치과 진료 인프라를 갖춘 치의학 중심지로 치과 병의원 1356곳, 치과 기공소 486곳, 치과 인력 5188명 등 탄탄한 임상 기반과 11개 대학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교육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치과재료 생산액의 63.7%, 수출액의 36.3%를 차지하고 국내 최초 임플란트 개발 도시이자 오스템임플란트, 디오, 코웰메디, 포인트임플란트 등 국내 상위 10대 기업 중 4곳이 생산기지가 있다.

부산은 글로벌 전시·의료관광 인프라와 명지국제신도시의 우수한 입지, 에코델타시티 및 연구개발특구 등 인근 혁신 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산업·임상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다.

김 원장은 이런 부산이 보유한 치의학 산업·임상·교육 분야의 강점과 함께 국가 차원의 치의학 연구 거점 조성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올해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치의학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기업의 주요성과 발표와 전문가 자문이 진행된다.

정나영 부산광역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국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연구·산업·임상이 연계된 부산이 최적지”라며 “산·학·연·의료계 협력을 강화해 치의학 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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