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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의원, “멈춰선 자인부대 이전, 마음의 빚으로 남아”…특교세 5억 확보에도 ‘숙제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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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산지 둘레길 2억·자인노인복지관 3억 투입…“(특검)혐의없음에도 시민과의 약속이 더 무겁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자인노인복지관과 토산지 둘레길 조성 사업에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가운데 2억원은 토산지 둘레길 조성에, 3억원은 자인노인복지관 건립에 각각 사용된다. 그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으면 한다”며 “추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계속 찾겠다”고 전했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 [사진=조지연 의원실]

특히 자인노인복지관에 대해서는 “경산 동남권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사업이 늦었지만 추진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도 유독 애착이 많이 간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자인부대 이전 논의가 멈춰선 데 대한 안타까움과 책임감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자인부대 이전에 대한 논의가 중단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러워 마음이 더 쓰인다”며 “등원하자마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사안으로, 정치특검의 수사 칼날까지 맞았지만 더 무겁게 다가온 것은 시민들과의 약속이었다”고 털어놨다.

정치특검 수사 결과 ‘혐의없음’ 결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냈다. 조 의원은 “수사는 종결됐지만, 멈춰선 지역 사업 논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은 제게 여전히 큰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인노인복지관만큼은 확실하게 챙기겠다”며 “시민들께서 걱정해주신 마음의 빚을 반드시 갚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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