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결식 아동 위한 '행복상자' 캠페인 전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판교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각종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300개를 포장해, 생산시설 L HOUSE가 있는 경북 안동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복상자에는 즉석식품과 위생·방한용품 등 겨울철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임직원이 작성한 손편지가 담겼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 '희망메이커'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멘토링과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강화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을 SK그룹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운영 폭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안재용 사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