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 10건, 40억원의 국비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남원의 경우 4건, 10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2억원)은 한국의 옻칠 목공예 문화와 전통기술을 계승해온 남원에 목공예관을 설립함으로써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예술성을 조명하는 사업이다.
남원 한옥체험시설 조성사업(2억원)은 광한루원 인근 노후 한옥을 체험시설로 정비·활용하여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산동 부절마을 하수도 정비사업(3억원)은 저지대 상습 침수 구역의 노후된 하수도를 정비하여 보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급경사와 미끄럼 구간이 많은 등산로를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룡산 등산로(숲길) 정비사업(3억원)도 포함됐다.
장수는 3건, 10억원으로 장수군 가축분뇨공공처리장 개량사업(5억원)은 노후 시설 교체를 통해 수질오염원 배출을 줄여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산서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3억원)은 주민들이 주간 및 야간, 우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을 건립하여 체육활동 및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장수누리파크를 지역 대표 거점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장수 누리파크 테마정원, 글램핑장 조성사업(2억원)도 반영됐다.
이어 임실은 1건, 10억원으로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10억원)은 임실군 도심의 노후 유휴시설을 재구성하여, 지역민과 35사단 군장병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임실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끝으로 순창은 2건, 10억원으로 순창 농생명지구(민속마을) 오폐수 시설 개선사업(5억원)은 설계수명을 경과하여 노후화된 민속마을 오폐수 공동처리시설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처리수질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순창 도로관리원 사무실 개축(5억원)은 효율적인 도로유지 및 겨울철 제설, 도로관리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기존의 노후된 사무실을 철거하고 신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희승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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