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올해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에너지·자동차 분야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군은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870가구에 총 1539만원, 자동차 분야는 31명에게 총 20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에너지 분야는 최근 2년 간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되며, 온실가스 감축율에 따라 전기는 최대 3만원, 상수도는 최대 4000원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기준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제 가입 대상은 모든 군민으로,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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