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무재해 목표 3배수(1534일)를 달성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무재해운동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업장 전 직원이 참여해 재해 없는 일터를 조성하는 전국적 안전 실천 운동이다.
이번 3배수 달성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결과임을 보여준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목표 기간 동안 사업장 내 근로자의 중대 재해 또는 4일 이상의 요양을 요하는 부상,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 등의 산업재해 근절 운동을 벌여왔다.
박물관은 그동안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해 △안전관리체계 강화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 △사업장 내 잠재적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관리자 중심의 일방적 안전관리가 아닌,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주력했다.
박물관 측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에도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더욱 확고히 정착시킬 방침이다.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이번 무재해 3배수 달성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박물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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