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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흥덕기업인협의회, 저소득 이웃돕기 밀키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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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흥덕기업인협의회(회장 정진원)의 이웃 챙기기가 꾸준하다.

이 협의회는 15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 흥덕구청(구청장 염창동)에 200만원 상당의 밀키트(파스타‧리조또) 110개를 기탁했다.

협의회의 이러한 선행은 일회성이 아닌,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면서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정진원(왼쪽 여섯번째) 협의회장 등 청주시흥덕기업인협의회 관계자들이 15일 흥덕구청에서 염창동(왼쪽 다섯번째) 구청장에게 이웃돕기 밀키트 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덕구청]

정진원 흥덕기업인협의회장은 “기업인으로서 회원들과 합심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염창동 흥덕구청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밀키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흥덕기업인협의회는 개별 입지 중소기업들의 정보 교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상호 간 공동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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