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광주 남구는 저소득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학습지와 건강 음료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장애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 교육 격차 해소 차원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지의 경우 매월 지도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국어와 영어, 수학, 독서, 과학, 외국어 과목 가운데 장애아동이 선택한 1과목에 대해 1대 1 개별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해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족도 조사 결과와 당사자 의견은 내년도 지원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더욱 더 견고한 복지 망을 구축해 장애아동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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