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포천시의회, 제189회 제2차 정례회 폐회...2025년 의사일정 마무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포천시 예산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회기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제언을 쏟아냈다.

안애경 의원은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연제창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의 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손세화 의원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구 정책의 필요성을, 서과석 의원은 광역철도 운영비 등 재원 마련 대책을 촉구했으며, 조진숙 의원은 투명한 예산 편성과 투자심사 강화를 강조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특히 연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舊6군단 부지 반환 관련 국방부의 조속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방부가 수십 년간 무상 사용해 온 시유지를 원상복구 후 즉각 반환할 것 △징발 전 원소유주에게 토지를 반환할 것 △반환 지연·비용 전가에 대해 포천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6대 포천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이자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난 4년간 시민과 호흡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의회가 15일 舊6군단 부지 반환 관련 결의문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의회]
/포천=김우주 기자(woojookim@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포천시의회, 제189회 제2차 정례회 폐회...2025년 의사일정 마무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