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하고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이천시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시정 전반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성과를 기념하고, 그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 김현욱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수, 거문고 연주자 마현경 등 정상급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또 리틀엔젤스, 대전 MBC 소년소녀합창단, 이천시니어합창단, 명성태권도시범단 등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요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아동친화도시 이천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시정 전반에 반영해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도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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