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신규 캐릭터 '복심이' 이모티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7c6050c84c6db3.jpg)
복심이는 라이언, 춘식이에 이어 공개되는 카카오프렌즈의 10번째 캐릭터다. 늘 몸을 떨고 있는 작고 여린 강아지로, '테라피견(도우미견)이 되고 싶은 수습 테라피견'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 10월 카카오톡 내 기본 미니 이모티콘에 탑재되며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복심이의 떨리는 하루' 이모티콘은 복심이의 떨림, 용기, 위로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을 담은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팬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테라피 하우스 출장 상담소' 콘셉트의 포토존, 굿즈(상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오프라인에서 복심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카카오는 인스타툰(인스타그램과 웹툰을 합친 말) '튜브의 테라피 하우스'를 연재하며 복심이 캐릭터와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다. 수습 테라피견 복심이가 겁 많고 예민한 캐릭터 튜브의 불안과 분노를 치유하는 내용의 숏툰(짧은 웹툰)으로, 서로의 단점을 보듬고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복심이는 반려동물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안정감을 담은 캐릭터로 춘구마, 콩밤이 등 신규 캐릭터 활동도 강화하며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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