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된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기업 세미파이브가 이번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기업가치가 2조원에 육박하는 수술로봇 기업 리브스메드도 공모 신주 청약을 받는다.
![IPO [사진= ]](https://image.inews24.com/v1/f13a421a5596e5.jpg)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기업 세미파이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는 2만1000원~2만40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17일 공모가액이 확정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세미파이브는 공모가 산정 결과 대만의 패러데이, 알칩, GUC 등과의 비교평가 결과 기업가치가 1조490억원으로 평가됐다.
기업가치가 2조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 수술로봇 기업 리브스메드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5만5000원이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47만주로, 공모 금액은 1358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3536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주관한다.
코스닥 시장에는 3곳이 진입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서비스 기업 아크릴이 16일 신규 상장한다. 초소형 위성 개발 기업 나라스테이스테크놀로지와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가 각각 17일, 18일 상장 예정이다.
이날 선박용 및 해양용 케이블 제조사 티엠씨는 올해 마지막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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