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월요일인 15일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가운데 서울 이태원역 인근에서 외국인들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1de546d071ac3.jpg)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으니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지난 13일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도 발생할 수 있으니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흐리겠다. 오전부터는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려지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대부분 해상에 풍랑이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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