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최무순 농림축산식품부 2030자문단 자문위원이 청년농업인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12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농업의 미래, 청년의 내일' 2025년 청년농업인 간담회에서 수여됐다. 간담회는 제2기 2030자문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3기 2030자문단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자문위원은 제2기 2030자문단 분과장으로 활동하며 2년간 총 35건의 정책 제안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농정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무순 자문위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준 농림축산식품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활동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청년농업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정책 참여 확대와 현장 중심 자문 기능 강화를 재확인했으며, 새롭게 출범한 제3기 2030자문단이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농정 혁신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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