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공로로 달성군수 표창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이 장애인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열린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공단 내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이 2016년부터 약 10년간 지속해온 복지 지원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공단은 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김장김치 봉사 등 지역 생활과 밀접한 사회공헌은 물론, 장애인 수영 강습 재능 기부, 맞춤형 수중운동 교실 장소 제공, 장애인 수영대회 개최 지원 등 체육·건강 분야에서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표창의 핵심 요인 또한 이러한 현장형 복지 실천이었다는 분석이다.

공진환 이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우수기관 선정, 인증 획득 등 총 10여 건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