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세무서가 국세청이 주관한 세정홍보·적극행정 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전국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며 모범 세무관서로 자리매김했다.
국세청 세정홍보과는 12월 전국 세무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정홍보 분야 우수 관서 평가’에서 평택세무서를 전국 최우수 관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세무서가 제출한 세정홍보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국세청 자체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했다.
이번 성과는 우창용 서장이 지난 8월 20일 취임한 이후 ‘공정한 세정’과 ‘적극행정’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추진한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우 서장은 취임 직후 관서장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단독 인터뷰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관내 소상공인 단체 등을 직접 찾아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세정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펼쳤다. 세무조사, 자본거래 등 실무 중심의 정보 제공과 함께 언론을 통한 정책 홍보도 병행해 자연스러운 세정홍보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개청 이래 처음으로 세정홍보 분야 전국 최우수 관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 11월에도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이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관서로 선정된 바 있다. 우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적극행정 실천’을 주요 과제로 천명하고, 혁신적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납세자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이를 위해 관서장을 필두로 직원들의 세법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세무조사와 자본거래의 이해’를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세법 특강을 직접 진행하는 등 내부 전문성 제고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 직원들을 매달 자체 포상하고, 청사 현관에 사진을 게시하는 등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섰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세정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성실신고를 선제적으로 유도하고, 납세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행정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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