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어묵 전문업체 삼진식품 공모 청약에 6조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계획과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민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55bb50618729a.jpg)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진어묵이 지난 3일부터 9일간 진행한 일반 공모에 청약한 증거금은 총 6조 1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경쟁률은 3224.76대 1, 비례 경쟁률은 6449.52대 1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경쟁률 1308.8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진행한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152억원 규모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41.06%(신청 수량 기준)로 집계됐다. 우선 배정 기준(30%)을 웃돌았다.
일반 청약을 마친 삼진식품은 오는 16일 납부를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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